북구,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자매 결연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11일 월요일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호간의 교류를 통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하여 민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은 낙동강 1,300리 발원지인 황지연못이 있는 지역으로 낙동강 하류 지역인 구포2동과 지역사회 역사와 문화의 태동인 낙동강을 매개로 두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과 우호 증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지난 9월 18일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 주민자치위원회 간 간담회를 갖고 상호 간의 교류 활성화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앞으로 두 지역은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여 지역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무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두 주민자치위원회가 낙동강을 매개로 맺어진 만큼 항상 변치 않는 강물처럼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두 지역의 상호 발전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영리 구포2동장은 “오늘 주민자치위원회 간 민간교류 협약식을 통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주민자치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자치 주도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