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부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마실커뮤니티하우스와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나래청소년수련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부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1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150억원을 투입해 마실커뮤니티하우스를 조성한다.
나래청소년수련관 조성은 총 66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들 시설 조성을 주민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성장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군의 지속 가능한 농촌개발과 지역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마실커뮤니티하우스는 문화 및 체육 활동실․프로그램실․동아리실 등이, 나래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총 연면적 1622㎡)로 청소년 자치활동실․특성화수련실․실내 집화장 등이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시설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마실커뮤니티하우스와 나래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장소로, 모든 주민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