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래구 촘촘!꼼꼼!안전복지촌(村) 워크숍 진행

주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복지공동체를 위한 민관 워크숍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와 동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각 동 추진위원장 등 핵심 관계자 55명을 대상으로‘촘촘!꼼꼼!안전복지촌’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촘촘!꼼꼼!안전복지촌(村)’은 민관이 협력하여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꼼꼼하게 발굴하고,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여 다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개선 사업이다.

 

올해 초 사업설명회 및 발대식을 갖고 안전복지촌장인 동래구청장을 중심으로‘확대경 들고 동래마실’등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동 추진위원장·위원 및 매니저, 담당자가 함께 민관협력체계에서의 주민의 역할과 소통의 의미, 숙의적 의사결정을 통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양세진 소셜이노베이션 대표의 강의와 함께 동별 토의를 통해 핵심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조정래 민간추진위원장은“앞으로도 오늘 배운 좋은 의사결정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서 협의를 통해 실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드는 것은 누구 한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추진단 위원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촘촘하고 꼼꼼한 지역복지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