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스포츠의 날(10월 15일)을 맞이해 각종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산초등학교에서 청소년 식습관 개선과 체력 증진을 위한 ‘맛있게 냠냠! 건강하게 쑥쑥 아이튼튼해!’ 선도캠페인,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진행하는‘영종보건지소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측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선도캠페인은 김정헌 중구청장, 공단 임직원, 중산초 교직원, 학부모회 및 학생회 총 30여 명이 등교 시간대에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중산초등학교 학생 및 병설 유치원생 1,7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나만의 샐러드 모형 만들기 △미니게임(고리던지기, 컵쌓기 스포츠) 등으로, 특히 학생회 학생들과 학부모회 임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영종보건지소와 함께한 청소년 건강측정을 통해서는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수련관 방문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과 인바디 등 기초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해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지난 4월 흡연 예방, 6월과 9월 마약·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내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수련시설 및 지방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