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화 사업단’과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 길’을 주제로, 폐건전지의 올바른 처리와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지역 내 6개 기관(계양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계양보건소,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효성수영장)의 신규 수요처를 확대했다.

 

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화 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폐건전지에는 환경에 해로운 물질들이 있어서 적절한 수거와 처리가 필수적인데 많은 주민들이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처리하지 않고 있어 문제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보였다.

 

손재오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홍보를 위하여 기획됐다. 현재 계양구 내 139개의 수요처가 폐건전지 자원순환 활동에 함께하고 있지만 더욱 많은 기관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