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안시 우수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고 농산물 영예의 대상은 동면에서 다다기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박대순씨가 차지했다.
이날 우수농산물 품평회에는 총 10품목에 52명의 농업인이 참가했으며, 각 부문별로 청오이는 병천면 김화웅씨, 고추는 동면 노승억씨, 거봉포도는 직산읍 강희두씨, 샤인머스캣포도는 성환읍 장덕용씨, 표고버섯은 광덕면 김범진씨, 다다기오이 북면 전태경씨가 최우수 농산물로 선정됐다.
또한, 호두는 광덕면 안병석씨, 배는 직산읍 김영준씨, 계란은 풍세면 곽호중씨, 꿀은 신방동 이대형씨가 생산한 농산물이 각각 품목별 최우수 농산물로 선정됐다.
농산물 품평회에 출품된 농산물은 흥타령 춤축제 기간 동안 천안시 우수농축물 홍보 한마당에 전시장을 마련하여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천안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