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금사면과 여주시수도사업소, 예림건설의 협업으로 지난 9월 9일 수도시설이 없어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취약가정에 수도시설 설치 공사를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금사면에 거주는 A씨는 지인의 건물에서 아픈 남편과 함께 무상으로 거주하고 있으나, 해당 주택에는 상수도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빗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에 금사면과 수도사업소, 공무소인 예림건설의 협업으로 상수도를 계량기와 연결하는 공사와, 계량기부터 주택까지 수도시설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급수공사는 예림건설이 지역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취약 가정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보람되고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는 계기가 됐다. 바쁜 일정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예림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기용 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설치 공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 환원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사업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봉사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