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신사1동, ‘신사에서 추억을 담다’ 두 번째 출사 진행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광명동굴’ 출사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은평구 신사1동은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더 좋은 은평 공모사업 ‘우리가 함께 만드는 2025년, 신사에서 추억을 담다’ 두 번째 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출사한 사진으로 연말에 달력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에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연대감 상승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두 번째 출사는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를 고려해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곳인 ‘광명동굴’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첫 번째 출사에서 소극적이었지만 두 번째 출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교류도 활발했으며, 능동적으로 출사에 임했다.

 

전봉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참여자들이 행사를 통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사회적 연대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