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 지방세·세외수입 광역징수기동반 운영

과년도 체납액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대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3백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역징수기동반은 세정과장을 포함한 세정과 직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3인 2조로 나눠 주 4회 고액 체납자의 자택, 사업장 등을 방문, 징수가능 여부 판단, 납부 독려, 은닉재산 유무 현장조사, 번호판 영치 등을 실시하는 징수전담팀이다.

 

실제,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지방세·세외수입 고액 체납자 17명(체납액 1억7천만원)을 대상으로 방문 독려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체납액 2천 4백만원을 징수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올 상반기에 100만원 미만 체납자를 중심으로 집중 징수를 추진하여 동일기간 대비 징수율을 10%이상 끌어올리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하반기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택 또는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자진 체납액을 납부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