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농협·검단농협, 도농상생을 위한 쌀 삼수동에 기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농협은 지난 8월 8일 삼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곡(10㎏) 20포를 기부했다.

 

전달된 쌀은 인천의 검단농협에서 도농상생을 위해 태백농협에 보내온 쌀로, 태백농협에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병두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삼수동 관계자는 “이번 쌀 기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농상생 사업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양곡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수동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