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지면 절친 미소천사 보양-Day’추진

100세까지 88하게, 행복한 노년 응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8월 8일 무더위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염려되는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여름 보양식을 지원하는 ‘인절미 보양-Day’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23년 ‘복날 삼계탕 지원’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극심한 더위로 인해 심신 활력 보충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에 삼계탕과 건강음료 등을 제공하여 원기를 충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보양데이는 주민의 연합모금 사업비(40인분/1,200천원)와 당일 가마치통닭 서산인지점(대표 고민찬)에서 기탁한 현물(삼계탕 60인분/34만원 상당)을 재원으로 추진됐으며,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는 사업 취지에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유병상 민간위원장은 “주민의 관심과 사랑이 담긴 보양식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더위를 잘 물리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정윤 공공위원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마을 어르신을 자식의 마음으로 살펴주시는 주민들께 새삼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찾아가는 이불빨래 지원(뽀송뽀송한 날),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 등 ’24년 7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돌봄 및 정서 지원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단체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