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독서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이달 23일까지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산개미 작은도서관과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그림책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송산개미 작은도서관에서는 ‘야구쟁이(뜨인돌)’ 그림책 15점을 전시한다. 이주안 작가의 야구쟁이는 평범하고 심심한 일상을 이어 가던 한 아이가 야구를 만나며 새로운 즐거움에 눈뜨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어린이들에게 무언가에 푹 빠져 몰입하는 것에 즐거움을 알려줄 책이다.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에서는 ‘꼬마 니콜라와 그에 관한 모든 것(문학동네)’ 14점을 전시한다. 르네 고시니 저, 장 자크 상페 그림의 프랑스-벨기에의 아동 동화 ‘꼬마 니콜라’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명장면들이 담겨있다. 또한, 원화 전시 한편에 꼬마 니콜라 시리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정보는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며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