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시민 공모전 개최

“여러분 기억 속 골목은 어떤 모습인가요”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로컬브랜드 상권 매력에 대한 나만의 콘텐츠를 선보일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 로컬브랜드 상권의 매력을 알릴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 수필 공모전을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로컬브랜드 상권에 얽힌 특별한 순간’으로, 로컬브랜드 상권을 자주 찾는 나만의 스토리, 로컬브랜드 상권의 알리고 싶은 콘텐츠, 로컬브랜드의 탄생 스토리 등 14개 로컬브랜드 상권에 담긴 매력 콘텐츠를 수필, 사진, 짧은 영상 등을 구글폼 접수페이지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울시내 14개 로컬브랜드 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이 어떠한 매력을 즐기는지 공유하고 매력있는 로컬브랜드의 탄생배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해 총 4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로컬브랜드 상권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통분야로 대상 1편(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편(상금 100만원), 우수상 각 1편(영상 70만원, 스토리, 사진 각 50만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로컬브랜드 상권 특별상으로 14개 상권마다 각 3점씩(상금 각 20만원) 총 42편 선정한다.

 

민선희 서울시 상권활성화과장은 “서울 로컬브랜드 상권을 찾는 시민들의 특별한 추억과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작품들을 기다린다”면서 “로컬브랜드 상권을 자주 찾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히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로컬브랜드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