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제2회 치유 숲 산책길 캠프’운영, 24가족 100명 참가

향기공예, 포레스트 체험, 가족 운동회, 치유명상, 에코큐브 관람 등 힐링 시간 가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5~6일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24가족 100명이 참여한 ‘제2회 치유 숲 산책길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캠프는 당일 행사였으나,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1박 2일로 진행됐다.

 

향기공예, 집트랙, 포레스트어드벤처, 클라이밍, 가족 운동회, 산행안전교육, 치유명상’등 다양한 체험과‘남원백두대간전시관(에코큐브), 지리산허브밸리까지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이윤진(전주오송초 6) 가족은 “수련원이 있는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든다. 생활관, 식당 등 모든 게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송효린(비룡초 5) 가족은 “아이들과 즐거운 체험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먹는 것부터 놀거리, 볼거리 그리고 치유 명상 시간도 너무나도 뿌듯한 시간이었다. 남원에 가볼 만한 곳이 많다는 걸 알게 되어 다시 가보고 싶다. 수련지도사들과 맛있는 요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양원 원장은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는데, 접수 시작 2분 만에 75가족 250명이 신청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면서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님 마음을 생각해 간식 하나까지 꼼꼼하게 골랐다. 수련원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