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도서관, 공연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연극을 주제로 '연극을 탐하다'와 '그림책 상상극장'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영등도서관이 공연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연극을 탐하다'와 '그림책 상상극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극을 탐하다'는 6회 과정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프로그램은 익산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대표인 이도현 단장이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익산시민 15명이며 참가자들은 대본 작성, 소품 제작, 무대 구성, 대본 읽기, 연기 등을 통해 낭독극에 대해 배우게 된다.

 

'그림책 상상극장'은 7회 과정으로 8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15명으로 인형극과 아동극 등에 대해 배우고 소품을 제작한다. 마지막 7회차는 직접 무대 위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연극을 탐하다와 그림책 상상극장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영등도서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