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지역 주민역량 강화 사업 본격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이후 지역주민 대상 일반농산어촌 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식품부 시군 역량 강화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지역 활동가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마을 자원 조사단 및 찾아가는 공동학습회 등 다양한 사업을 평창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전영록)를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금년도 공모를 통해 12개의 단체와 기관을 선정하고 주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 예술, 체육,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읍면 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에서도 찾아가는 ‘주민공동학습회’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직접 참여형 의사결정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발아 단계(미탄면 회동1리) 마을과 성장단계(봉평면 덕거1리, 용평면 이목정1리)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아-성장-개화 단계별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영록 센터장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역량 강화는 마을 발전과 직결된 사항.”이라며, “농촌 활성화를 위해 주민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