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우산동 도시재생을 위한 '신박한 정리수납, 냉장고를 부탁해' 서비스 운영

정리수납 전문가 파견 및 냉장고·식재료 점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우산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우산동 신박한 정리수납'과 '우산동 냉장고를 부탁해' 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우산동 신박한 정리수납’은 아이 키우기 좋은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을 위해 정리수납 전문가를 파견하여 주방과 옷방 등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우산동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 총 20가구를 모집한다.

 

8월 3일부터 23일까지 3차에 걸쳐 모집하며 서비스 수행업체인 ‘정연 공간만들기’로 전화하면 된다.

 

단, 1차 모집 시 20가구 선정이 완료되면 2·3차 추가모집은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우산동 냉장고를 부탁해’는 우산동에 거주하는 노인가구의 보건 위생환경을 위해 냉장고, 선반 등에 보관하는 식재료를 점검하고 효율적이고 올바른 냉장고 정리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우산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있는 가구가 대상이며, 별도 신청 기간 없이 수행업체인 ‘정리넘버원’ 전화를 통해 총 40가구가 선정될 때까지 접수 받는다.

 

김상호 센터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우울증이나 질병 등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우산동 주민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노후를 보냄으로써 삶의 질이 충분히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