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혁신센터, 충남 41℃ 한 칸 영화제 참여자 모집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오는 8월 21일까지 충남 곳곳 어디서나 영화를 보며 생각을 나누고 관계를 만드는‘충남 41℃ 한 칸 영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화를 보며 나누는 가벼운 한 마디가 우리 사이의 빈칸을 채워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충남 41℃ 한 칸 영화제’는 충남 곳곳의 영화를 매개로 문화 다양성과 관련한 상호 의견 교류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지역 의제와 커뮤니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영화제는 네팔인을 위한 영화제와 정은혜 작가의 [니얼굴] 다큐멘터리와 함께했던 ‘충남 41℃ 다양성 영화제’와 다르게, 주민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영화제를 실제로 개최해 볼 수 있으며 선정된 팀은 팀별 계획한 내용을 토대로 영화제 개최를 위한 자문, 행사 진행 및 비용을 지원받는다.

 

모집 기간은 8월 2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 영상(1분 내외) 및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경주 센터장은 “이번 한 칸 영화제가 방방곡곡의 작은 모임들에 상상과 사고의 교류를 통한 활기를 더해주어 공동체적 따뜻함과 연대감을 돈독히 하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로컬브랜딩 생활권을 발굴·육성하여 ‘살 만한 충남, 일할 만한 충남, 올 만한 매력적인 충남’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