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부채로 더위를 식혀요!” 대구 성서신협, 폭염 대비 부채 기탁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성서신협에서는 8월 1일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채 2,200개(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종백 이사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부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부채는 하빈면 관내 21개 마을에 100개씩 전달하고, 100개는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성서신협은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겨울 이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