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는 자원수거 사업 화천 고령자 소득증가 기여

화천군, K-water 평화의 댐 지사와 협약해 재활용품 무인 수거함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과 K-water 평화의 댐 지사가 함께 운영 중인 재활용품 무인수거함 설치 사업이 고령자 소득증가와 환경보호 효과를 함께 거두고 있다.

 

화천군과 K-water 평화의 댐 지사는 지난 4월 협약을 통해 풍산1리 경로당 등 3곳에 재활용품 무인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무인 수거함 운영 결과, 4월부터 지난 7월말까지, 넉 달 동안 플라스틱 용기 4만3,000여개가 넘는 빈 페트병 등이 수집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 노인들도 재활용품 수거에 따른 수입이 생겨 만족도가 높다.

 

화천군은 향후 지역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과정 교육을 준비 중이다.

 

또 재활용품 무인 수거사업도 노인 소득 증가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