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폭염피해 예방 축산농가 점검

가금 사육 농가에 면역증강제 지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김종관 농업정책국장과 축산과 직원등 점검반은 관내 오리 농가를 방문해 축사 내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한 스프링클러 등 시설이 정상 작동되는지 살폈다.

 

또 농가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경청했다.

 

향후 시는 4천만원을 투입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를 공급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문자 발송 및 전화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관 농업정책국장은 “창이 없는 계사의 경우, 축사 면적에 맞는 냉방시설 설치 여부와 시설이 노후화돼 냉방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지 등 냉방시설에 대해 자가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