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마을공동체, 씨앗을 뿌려 지역에 꽃을 피우다

2024년 청양군 마을대학 수료식 성료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7월 31일, ‘마을대학 수료식’을 통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마을대학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1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총 7회 진행했다.

 

참여 교육생은 23명으로 마을만들기에 관심있는 청양군 주민과 농촌살이가 궁금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주민주도의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의 세부 교육내용은 △마을공동체와 마을만들기 △마을의 사회서비스 △읍면단위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와 리더 및 주민의 역할 △청년의 귀촌과 창업 △선진지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 마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주민들과 함께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윤여권 이사장은 “마을대학 교육 참여를 통해 청양군은 주민들이 자립적이고 주도적인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단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