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도서관, ‘우수독서프로그램’공모사업 선정

오는 8월부터‘여럿이 함께, 가치 독서’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도서관본부 중앙도서관은 이번 달 1일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우수독서프로그램 ‘여럿이 함께, 가치 독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해당 도서를 집필한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내용은 ▲‘불량한 자전거 여행’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 ▲‘어찌씨가 키득키득’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 ▲‘다정한 말, 단단한 말’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며 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후로 3회에 걸친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전 문화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달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독서토론은 중앙도서관 소강좌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은 다목적홀에서 운영하며, 참여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독서토론 및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