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생명나눔의 작은 실천 사랑의 헌혈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김제시청 민원종합실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가 없이 자유의사에 따라서 자기 혈액을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으로 김제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혈액 수급이 악화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분기마다 헌혈 행사를 해 오고 있다.

 

이날 실시된 헌혈 행사에는 공무원과 시민 40여 명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고 기본 혈액검사 7가지 항목 결과를 우편 또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헌혈은 우리 가족, 이웃, 나아가 지역사회를 지키는 생명나눔의 작은 실천”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나눔 실천 헌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