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 마무리

다운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7월 26일까지 약 4개월간 다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약 220여명이 참여했다.

 

사업은 총 15주 동안 책놀이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활동, 도서관 이용을 배우는 도서관 활용수업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유미희’, ‘조혜란’ 동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재밌는 책을 많이 알게 됐고 책을 쓴 작가를 직접 만난 경험이 새로웠다”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지속적인 책놀이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이 발달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