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낙농 2세 가족 화합의 날 행사 개최

후계 낙농가 현장 중심 소통에 앞장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낙농회에서는 지난 7월 31일 내포 일원에서 낙농 2세 가족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낙농 2세 가족 화합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 낙농 2세 가족 부모 자녀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축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낙농 2세들은 △원유 공급 과잉 △청소년 등 주 소비계층 감소로 인한 소비 부진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군민과 함께하는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후계자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다짐 속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예산군 관계자는 “낙농 1세 고령화, 사료값 인상, 인건비 상승 등 낙농산업이 어려움에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젊은 낙농 2세들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낙농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