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은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물놀이' 여름캠프 개최

지역아동센터·초등학생 25명에게 폭염 속 시원한 체험 기회 제공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은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1일 은하면 소재 청소년수련시설 ‘해피하우스’에서 지역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이자 해피하우스 대표인 배명민 대표의 제안으로 장마와 폭염으로 실내 활동으로만 제한됐던 아동들에게 방학 중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 대표는 아이들을 위해 사비로 치킨과 수박 화채를 준비했으며, 은하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요원을 맡아 행사를 지원했다.

 

참가 아동들은 “비가 많이 와서 실내에만 있다가 친구들과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명민 해피하우스 대표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수 은하면장은 “이번 물놀이 캠프는 무더위 속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