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초등학교 여름방학 맞아 ‘코딩 부트 캠프’ 운영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대상,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에서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단기간에 코딩 지식을 기를 수 있는 ‘코딩 부트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딩 부트 캠프’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코딩! 코딩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해보자!’를 주제로 코딩 지식을 배우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한다.

 

지구 온난화, 폭염, 집중호우, 해수면 상승, 기후 변화 등 환경 주제 관련 도서를 사서와 함께 읽고 토론·토의 과정을 통해 문제 분석과 해결 능력을 키운다.

 

토론·토의 후에는 코딩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자연스럽게 현실적인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코딩 드론 ▲가상현실 코스페이시스 ▲인공지능 핑퐁 로봇 ▲VR 토론 토의 ▲소프트웨어 레고 등 다섯 가지 분야 중 희망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에 회원가입 된 이용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운영되는 ‘코딩 부트 캠프’가 이번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기술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