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주민편의 증진 위한 복지목욕탕 정비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건립된 복지 목욕탕 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후된 시설 정비 및 개선 공사를 추진해 시설물의 내구성 향상은 물론 복지목욕탕을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4일까지 지역별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읍면 복지목욕탕 하계 휴관을 실시,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북평목욕탕, 임계목욕탕 시설 정비를 마쳤으며, 화암목욕탕은 8월 6일까지, 남면목욕탕과 여량목욕탕은 8월 14일까지 타일 보수, 줄눈 시공 등 보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목욕탕 마다 목욕 후 빠르고 편하게 몸에 남은 물기를 말릴 수 있는 바디 드라이어를 구입·설치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허리를 굽히거나 자세를 낮출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하계 휴관 기간을 사전에 홍보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인근 지역의 목욕탕 이용이 가능하도록 권역별 순차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시설보수를 마친 마친 복지 목욕탕은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고향정선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맞춤형 힐링 공간으로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군민의 위생 관리는 물론 피로를 풀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능하는 복지목욕탕 환경 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므로 하계 휴관 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