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30 청년대학 '청년, 그거 어떻게 사는 건데?'

관계, 경제적 자립, 환경 주제로 총 10회의 온라인(Zoom) 강의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대문구가 생활과 사회 문제 전반에 대한 청년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30 청년대학 ‘청년, 그거 어떻게 사는 건데?’를 운영한다.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 동안 평일 오후 3∼5시 온라인(Zoom) 강의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관계, 경제적 자립, 환경이란 주제 아래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구성했다.

 

첫 주제 ‘관계, 그거 어떻게 맺는 건데?’는 ▲디지털 시대, 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접속되는가?(8/26, 김찬호) ▲나와의 관계 맺기: 나를 수용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법(8/27, 임낭연) ▲사랑하는 사이, 풀리는 대화법(8/28, 임정민) 등 타인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대화하는 방법들에 대한 강좌로 꾸며진다.

 

다음 주제는 ‘경제적 자립,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로 청년금융연구소 최환희 소장이 ▲살면서 꼭 알아야 할 목돈 모으기 방법(8/29) ▲살면서 꼭 알아야 할 대출 지식(8/30) ▲살면서 꼭 알아야 할 집 구하는 방법(9/2)에 관한 강의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가 ▲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는 브라더스키퍼의 창업 이야기(9/3)를 내용으로 청년들과 창업 지식을 나눈다.

 

마지막 주제 ‘환경, 그거 어떻게 적응하는 건데?’에 대해서는 ▲내 집 환경 적응하기: 셀프인테리어(9/4, 이초아)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가기(9/5, 김재인)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제로웨이스트 의생활(9/6, 이소연) 강좌가 이어진다.

 

10회 강연을 모두 들을 서대문구 청년 10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프로그램→프로그램 목록)을 통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 때 실시간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030 청년대학이 생활 역량과 사회에 관한 이해, 그리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