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나서

1:1 대면으로 총 8회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주소지에 상관없이 120일 이내의 범위에서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게 된다.

 

회당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0%부터 30% 본인부담금이 있다.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증빙서류를 갖춰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정신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