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인천대학교 농촌 일손 돕기, 정산면에 활력을 더하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인천대학교 대학생 80여 명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정산면 5개리(백곡2, 남천, 송학, 용두, 덕성2) 마을에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은 여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수확이 한창인 채소밭에서 작업을 도왔다.

 

한 대학생 봉사자는 "평소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뉴스를 통해 접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도와드리니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헌식 덕성2리장은 대학생들의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한백 정산면장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학생분들의 일손돕기 참여로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며, 정산면에 머물면서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