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나만의 진路(로)‘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여름방학에 들어서는 7월을 맞이해 진로체험으로 ’나만의 진路(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직업흥미검사(RIASEC)의 결과를 활용하여 많이 분포된 유형과 연관된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7~8월 총 5회기로 청소년과 함께 금속공예가, 헤어디자이너, 기상캐스터, 심장전문의, 영상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진로체험을 청소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모 청소년은 “평소에 금속공예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관련학과의 진학방법까지 전문가 선생님께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에 문화의집 안재민 관장은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전문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청소년에게 제공하여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서구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생활지원,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상은 중1~3학년 청소년들로 상시모집 중이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으로 유선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