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범일2동, 우리집 화재지킴이 '불만제로 소화기' 지원사업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집 화재지킴이 '불만제로 소화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화재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단이 쪽방 등 화재취약지 거주 주민과 고령자,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17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 초기진압이 가능한 가정용 소화기를 배부하고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불만제로 소화기 지원사업을 통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범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식 위원장은 “이번 소화기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