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독도 시간을 넘어서’,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기념 특별공연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이사부독도기념관 광장에서 실감미디어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독도, 시간을 넘어서’를 주제로 이사부 장군과 관련된 삼척시 설화를 현대 배경으로 재해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내용으로는 육향산에 있는 척주동해비와 그 비문을 지은 미수 허목선생, 그리고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 정벌 과정에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목우사자가 재미있는 캐릭터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야간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수중무대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열연과 이사부독도기념관 건물로 발산하는 프로젝터, 그리고 갖가지 조명 효과와 더불어 정라항 일원의 신선한 밤공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게다가 지난 23일 개관한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이번 특별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주말 저녁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준비되고 있는 특별공연을 보며 한 주를 마무리 하시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