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공사 ‘착착’

47억 원 투입⋯내년 6월 말 준공 목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기술정보 공유 및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 조성 중인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예산 47억 원(국비 23억5000만 원, 군비 23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1200㎡ 부지에 대교육장, 다목적교육실, 라이브방송실, 농업인네트워크공간 등이 들어서는 3층 규모 시설을 조성한다.

 

현재 건축공사를 위한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구조물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 시설을 통해 귀농‧귀촌 유입 농업인 교육 및 전문화된 농업인 기술정보의 신속 보급, 미래인재 육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농업인 단체 활동 지원 및 청년농업인 협업 기반 구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농업교육관 공사를 순기에 맞춰 진행 중”이라며 “이곳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뿌리내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