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강원특별자치도 개발 '풍농감자' 육성 시범사업 현장평가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발한 풍농감자 주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풍농감자 주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발한 우량 신품종인 ‘풍농감자’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자를 공급하고 규모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풍농감자는 일반 수미감자와 비교했을 때 생산량이 30% 더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삼척시에서는 미로면 일원의 5개 농가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실태조사와 함께 각종 교육을 수료하는 등 생산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현장평가는 품종 및 사업설명에 이어 ‘풍농감자’를 직접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맛을 평가하고 생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것에 중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발한 풍농감자의 소득화 모델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에 이번 사업의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와 협력하여 신품종을 보급하는 등 새로운 농가소득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