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애인 가족 바리스타 체험활동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족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장애인 가족 바리스타 체험활동은 서산 지역의 더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좋은 커피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커피문화연구소와 서령라이온스클럽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충남커피문화연구소의 핸드드립 이론 교육으로 시작해, 충남커피문화연구소 연구원들의 조별 맞춤 교육으로 핸드드립 방법 안내 및 드립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생애 첫 경험인데, 너무 행복했고 커피의 맛도 알았습니다. 선생님들의 설명도 너무 친절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이용자는 "커피는 단순히 입으로만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주말에 가족과 함께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상복 관장은 “가족간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하였는데, 이 사업을 통해 일부는 이룬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