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청년 행정체험연수생 ‘정선 바로알기 현장 체험’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청년 행정체험연수생이 참여하는 ‘정선 바로알기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선 바로알기 현장 체험 행사는 관내 청년들에게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진행되는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뮤지컬 아리아라리 관람 등 군의 대표 관광지 견학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청년의 눈을 통해 국민고향정선의 관광산업 발전의 방향과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2일 2024년 1기 청년 행정체험연수생 180명을 대상으로, 개장 1년 여만에 2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중부 내륙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조성될 가리왕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 세계 최대 공연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되며 정선아리랑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뮤지컬 ‘아리아라리’관람 등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각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행정체험연수생들이 편하게 현장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당일 와와버스 무료탑승을 지원했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될 청년 행정체험연수 2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정선 바로알기 현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관광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청년세대의 주된 소통 수단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를 추진해 국민고향정선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국민고향정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과 다양성을 확대해 나가고 새로운 시선으로 관광산업 발전에 이색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