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분과회의 개최

시민 100인 위원과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방안 논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9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상생발전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 회의에서는 시민 100인 위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할 만한 지역의 현안 해결, 주민의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 아이디어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결과로 ▲농촌-원도심 빈집활용 주거문화 공간지원 ▲청년농업인 미취학 자녀 지원 ▲청주 상징 스포츠 육성 기금 조성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사업 ▲학생 소형 보청기 지원 사업 ▲학교 밖 청소년 보호센터 차량 지원 등의 의견이 도출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관부서로 전달해 검토한 뒤 올해 10월에 있을 고향사랑 사업 선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회의 안건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결과들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100인 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과제 발굴에 힘쓰고 정책에도 반영해 소통·실천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 100인 위원회’는 주요 정책 결정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소통ㆍ열린 행정 구현을 목표로 출범했다. 시정방침에 의거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해당 분야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자문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