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마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인근 민가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김희옥 부시장이 산사태 취약지역인 금산면 화율리 일원 등을 직접 점검했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80개소에 대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 시 민가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을 1차로 점검한 바 있다.

 

특히,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취약지역 수시점검을 통해 산사태 국민행동요령과 대피장소 안내에도 힘쓰고 있다.

 

또 현장에서 긴급으로 처리해야 할 사항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즉각 조치해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부시장은 “아직 장마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우려지역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대피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대피장소 점검을 통해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