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폭우 피해 복구 위해 단체와 주민 힘 모아

초촌면이장단, 솔선수범 자원봉사로 타의 본보기 보여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18일에 수해복구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직원 9명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 23명 ▲초촌면이장단 20명이 규암면, 임천면, 석성면 일원에서 시설하우스 철거 및 넝쿨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참여했으며,

 

▲부여군의회 의원 11명과 ▲초촌면의용소방대 7명은 복구 활동 자원봉사자들의 격려 방문과 함께 피해지역의 처참한 모습에 현장에서 바로 일손을 보탰다.

 

특히, 초촌면이장단은 폭우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이웃지역 석성면에 직접 방문, 현장을 조사하고 투입하여 복구 활동에 나섰다.

 

박찬열 초촌면 이장단장은 “이웃 지역의 고통을 분담하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는 복구활동 중 비가 많이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복구 작업을 끝까지 마무리해 피해 주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

 

부여군은 “재난상황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감을 보여주며, 피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협력하여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