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보은,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모집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지인들이 보은군에 머물며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 체험 및 숨겨진 관광자원 발굴·홍보를 통해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10월 중 6박 7일 동안 보은군에 머물며 개별적으로 자유여행을 한 후, 관광자원, 역사, 축제 등을 체험하고 자율적으로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면 심사를 통해 숙박비(팀별 1박에 7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1일 2만원 이내) 등 여행비용을 지원한다.

 

충북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 자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여자들은 최대 4인까지 팀을 이룰 수 있다. 또한, 홍보 효과가 큰 인플루언서(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는 우대할 방침이다.

 

박영주 관광정책팀장은 “많은 분들이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를 통해 보은군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보은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에 적극 노력하여 보은군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