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부송도서관 '알쓸음공', 인문 음악 수강생 모집

오는 18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접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부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쓸음공-알아두면 쓸모있는 음악 공부' 특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알쓸음공'은 발성과 춤을 주제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아를 발견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지역 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부송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발성 훈련으로 자기 목소리를 찾아보고 전달력 있게 말하는 법을 배워보는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자신감 스피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안무를 배워보고 신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너도 할 수 있어, 릴스 스타!'를 운영한다.

 

청소년 누구나 오는 18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부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