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에서 대학 전공과 입시 관련 정보 얻는다

제3회 서대문전공설명회 이달 20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대문구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이달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3회 서대문전공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생 멘토와 함께 떠나는 진로 트립(trip)’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리는 이날 설명회에는 26개 대학의 인문/사회, 자연/공학, 의료/보건, 예체능 계열 37개 학과의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상담 부스에서 청소년들에게 대학교, 전공학과, 졸업 후 진로, 입시 준비 방법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이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연계해 ‘반려동물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적성과 희망 진로에 맞는 교과목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착순 60명의 청소년들에게 2만 원 상당의 ‘학과계열검사해석’을 제공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공통 과목과 진로·융합 선택 과목 확대가 예정된 가운데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고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이번 전공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