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횡성’야간관광 첫발

‘별빛행성’을 시작으로‘2024썸머나잇페스타’등 본격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밤이 아름다운 횡성’을 주제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별빛행성’은 횡성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여름밤 별자리를 관측하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별빛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추가로 운영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9일에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별 관측과 함께하는 나이트워크(밤 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10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는 쏟아지는 별빛 아래 찐빵 만들기 이색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각 체험은 회차별 선착순 40명, 참가비 5천원으로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일간 펼쳐지는‘2024 썸머나잇페스타(2024 SUMMER NIGHT FESTA)’는 다양한 문화 공연, 디제잉 공연과 함께 각종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형 축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2024 썸머나잇페스타에는 디제잉으로 인기몰이 중인 DJ지팍(박명수)과 명품 발라더 하동균이 무대에 올라 시원한 음악과 함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아티스트 공연 외 ▲힙합공연팀 LEEKIDE&TONY ▲퍼포먼스팀 스탠업 ▲밴드 오친동 ▲밴드 해비치 등 여러 장르의 문화공연과 ▲디제이와 함께하는 물총싸움 ▲드레스코드 이벤트 등을 통하여 맥주 100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횡성의 맑고 깨끗한 밤하늘 아래서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콘텐츠를 발굴에 힘써 횡성이 야간 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