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자원봉사자들의 끊임없는 참여로 수해복구 작업 박차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협회 및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위한 간식꾸러미 100세트 전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끊임없는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인 노력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인한 집 주변 토사 정리 및 배수로 정비, 하우스 넝쿨 및 부자재 정리, 침수 피해를 입은 작물 수거 등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지역사회에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무더위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 ▲홍산면새마을부녀회 ▲부여특전사동지회 ▲부여더불어봉사단 등 95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군부대 336명의 장병들이 피해 지역에 투입되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협회(협회장 임선배) 및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복구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과자, 음료, 에너지바 등 다양한 간식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 키트 100개를 기탁했다.

 

임선배 협회장은“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의 역할은 특히나 더 빛나는 것 같다.”며“무덥고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