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화랑초등학교 감사합니데이’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07월 10일 ~ 12일 3일간 화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또래상담부와 함께하는 ‘감사합니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교내·외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대상에게 글이나 그림으로 감사엽서를 작성하고, 이후 감사엽서는 또래 상담부 학생들이 각 반으로 배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마운 사람이 너무 많아요! 또 했으면 좋겠어요!”, “처음엔 쓰기 부끄러웠는데 쓰고 나니 배달되는 게 신기해요.”, “오늘 친구에게 미안했는데 엽서에 적어서 마음을 전해서 좋아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부산 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해 심리검사, 각종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관련 예방 교육, 긴급 위기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