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어르신에게 초복맞이‘삼계탕’지원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앞둔 지난 10일 지역의 홀로 어르신 144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원기충전! 초복맞이 삼계탕 데이(Day)'의 시작을 알렸다.

 

'원기충전! 초복맞이 삼계탕 데이(Day)'는 무태조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초복을 맞이하여 20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구입하여 지역의 홀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2022년 이후 호응도가 높아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삼계탕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초복인 15일까지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호·유건준 공동위원장은“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잠시나마 혼자라는 것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