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지원

전주시복지재단, 11일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은 11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름나기 온정나눔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합모금 목표액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 매칭금을 활용해 온정 나눔 물품을 준비했다.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동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직접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420개의 온정나눔 물품은 여름 이불과 매트가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4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우범기 시장님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민 모두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폭염과 폭우 등 여름철 재해로 전주시민들이 아픔을 겪지 않도록 예방과 대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